봄날의 치유 > 현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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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어두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대지를 감싸며 생명의 순환이 새롭게 시작되는 3월, 경남갤러리와 경남미술협회의 기획전 ‘봄날의 치유展’이 개최됩니다. 본 전시는 희망과 치유라는 주제 아래, 봄의 생명력과 감성을 예술적 언어로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감상자들에게 심미적 위로와 내면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선옥, 김동영, 김정삼, 김정애, 김정옥, 서소영, 우순근, 장은희, 정경수, 최서아, 하현주 등 청년 및 중견 작가 11명이 참여하여 총 44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예술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삶의 순환 속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봄날의 치유展’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자연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생명력을 되찾듯, 예술이 인간의 내면에도 치유와 희망을 가져올 수 있음을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들은 봄이라는 계절적 모티프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시각적·정서적 울림을 주는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예술이 지닌 치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변화와 회복, 그리고 희망의 서사를 담은 작품을 통해 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