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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12 Young Cre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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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아트센터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5-07-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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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12 Young Creatives

전시명 Splash! 12 Young Creatives
부주제
전시장소 6F 제6전시장
전시기간 2025. 07. 31 - 2025. 08. 25
작가 김지구, 김제언, 다다즈, 몬트, 백선영, 수레아, 오지은, 유용선, 이재민, 이인성, 이지연, 진환민
전시관

전시회 설명

한여름, 인사아트센터는 오늘의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젊은 작가 12인의 에너지로 전시장을 가득 채운 기획전 《SPLASH!》를 선보입니다. ‘Splash’는 물방울이 튀는 순간의 예기치 못한 에너지, 감각의 확산,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자유로움을 상징합니다. 이번 전시는 그 이름처럼 유쾌하고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오늘의 동시대 미술을 생생하게 일깨웁니다.

12 Young Creatives’라는 이름 아래, 인사아트센터는 지금 주목할 만한 감각과 실험 정신을 지닌 작가 12인을 한자리에 초대했습니다. 김지구, 김제언, 다다즈, 몬트, 백선영, 수레아, 오지은, 유용선, 이재민, 이인성, 이지연, 진환민 - 회화, 설치, 도자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이들의 작업은 세대 고유의 정서와 감각을 반영하면서도 각자의 언어로 독창적인 장면을 펼쳐 보입니다.

이들이 함께 모인 이유는 단순히젊기때문만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표현 방식을 지닌 이들은 공통적으로지금을 예민하게 감지하고, 그 감각을 자신만의 시각 언어로 탁월하게 구현해냅니다. 이들의 작업에는 세대적 공감대를 넘어, 각자 고유하게 확장된 서사와 조형 실험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이들은 단지 다음 세대의 예술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생생하게 증언하는 창작자들입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퍼지는 청량한 색채, 경쾌한 리듬, 자유로운 상상력. 작가들의 조형 언어는 각기 다른 결을 지녔지만, 함께 모여 하나의 커다란 파동처럼 전시장을 채웁니다. 어떤 이는 일상의 단면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하고, 또 어떤 이는 내면의 정서나 초현실의 풍경을 유희하듯 풀어냅니다. 전시장의 벽면 곳곳에 튀듯 놓인 이미지들은 보는 이의 감각을 두드리며, 다양한 결의 상상력과 만나도록 이끕니다.

이번 전시는 인사아트센터가 주최하는 여름 기획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감각을 지닌 동시대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SPLASH!》는 그 연장선 위에서 기획된 전시로, 감각과 감정이 자유롭게 튀고 흘러가는 흐름 속에서 오늘의 미술을 경쾌하게 마주하게 합니다. 짧은 찰나에 튀어 오르는 물방울처럼, 이 전시의 순간들이 관람객 여러분의 마음에도 오래도록 신선한 울림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