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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길, 동행3인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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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아트센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9-22 00:42

본문

전시명 장용길, 동행3인전
전시기간 2024.9.11-9.30
전시장소 제4전시장
작가 장용길, 박미숙,조경주,문희경
설명

제품설명

장용길 Remember

-축적된 기억의 시간을 그리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사물을 보거나 사람들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억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풍경과 시간들의 흐름속에서 축적되어지는 것들이 있다. 그것이 추억이 되기도 하고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자연과 인공물, 그리고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부딪치며 살아간다. 화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그 기억속에서 자신의 조형적인 능력으로 그 축적된 기억의 시간들을 그려 나간다. 기억에서의 잔상들은 창작 기법상 구상이나 추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한다.

한 화가의 조형 행위는 동시대 현대인들에게 공감하는 경우도 있고, 미래 세대에게 공감이 될 수도 있고, 나만의 영혼으로 소멸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예술가는 각자 자신이 추구하는 조형 행위를 통해 자신의 예술 작품을 추구한다.

나는 그동안 창작 작업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을 해 왔으며, 현재 진행중인 작품은 그것은 작품에 있어서 화면의 동적인 요소를 더욱 확대시키는 방법을 통해 점차 추상회화와 나의 창작 세계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표현 방법의 다양성을 통해 화면의 풍요로움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나는 오랜 세월의 삶을 살아오면서 세월 속에서 나에게 이루어진 현실적인 공간과 생각, 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억들이 마음에서 머물고, 좋은 감정, 다양한 감정들을 느껴왔다. 그 기억들 속에서 간직해 두고 싶은 시간의 기억들을 하나로 모아 나의 캔바스에 그 이미지를 담는다. 도시, 농촌에서 보이는 것,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의 애환, 자연이 주는 변화를 시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미세한 아름다움의 본질을 찾아 그 기억을 멈추어 붓질로 나의 영혼을 담는다.

나의 그림, 나의 작품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조형 요소들을 융합하여 조화로운 방법을 사용하여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동행] 3인전 박미숙,조경주,문희경 인생을 걸어오면서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이 모여 동행 3인전을 만들었습니다.

평화로운 안식과 같은 작품을 통해 서로에게 많은 위안과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행 3인전을 엽니다.